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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인천공항 입국 카자흐스탄 국적 50대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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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로나19 공항 입국자(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는 남동구에 사는 카자흐스탄인 A(55·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검사 후 택시를 타고 논현2동 자택으로 이동한 뒤 자가격리를 했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이 나와 인천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인천시는 A씨 자택 일대에서 방역을 완료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를 포함해 모두 335명이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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