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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베이징 2주째 코로나 집단감염 비상…누적 확진 27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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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신규 확진 13명…인근 허베이성도 1명 나와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2주째 지속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70명에 육박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4일 전국에서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본토의 경우 베이징에서 13명 발생했으며, 베이징 인근 허베이(河北)성에서도 1명이 확인됐다.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 사례는 5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