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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알바하다 연봉 5천, 서울대급?" 인국공 사태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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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국제공항의 보안검색요원 1천9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걸 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특히 취업 준비생들을 중심으로 '공정'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고, 인천공항의 기존 정규직, 또 비정규직 노조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공사 측이 해명하기도 했는데, 이번 논란에 대해 정성진 기자가 자세히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SNS 채팅방이라며 퍼진 사진이 극심한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의 감정선을 건드렸습니다.

알바로 190만 원 벌다 정규직으로 간다, 연봉 5천, 서울대급 됐다는 등의 대화가 오간 것으로 돼 있습니다.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를 그만해 달라는 국민 청원은 하루 만에 2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