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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美 시위 진정세 완연…군 병력 철수·야간통금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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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미국 전역의 시위가 현지시간 5일로 11일째를 맞은 가운데, 대부분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 없는 평화 시위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수도 워싱턴DC에 주둔했던 주 방위군 병력이 철수하고, 시위 진원지였던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야간 통행금지령도 종료돼 대규모 소요 사태는 진정세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AP통신은 라이언 매카시 미 육군장관이 워싱턴DC 인근에 배치된 500여명의 주 방위군 병력에 원대 복귀 지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