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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자막뉴스] 아베 최측근 검사 '도박 파문'...정권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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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개정안 추진…구로카와 '총장 임명' 의도 담긴 것

뒤늦은 코로나 대응·'검찰 길들이기' 법안…반대 여론 폭발

'록히드 사건' 옛 검찰 수사팀…이례적 반대 성명까지

지난 1월 일본 정부의 전례 없는 정년 연장 조치로 특혜 논란의 중심에 선 도쿄고검 구로카와 검사장.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령 중인 지난 1일 산케이신문 기자 2명 등과 함께 기자 집에서 도박판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차기 검찰총장이 유력했던 엘리트 검사가 하루 아침에 도박죄로 처벌받아야 할 입장이 된 겁니다.

아베 총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 구로카와 검사장의 임명은 최종적으로 내각에서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총리로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에 대해서는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