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주요뉴스 정리해봅니다.
첫 소식은 '협치 하루 만에 대치'입니다.
21대 국회 이야기입니다.
이태원특별법에 전격 합의하면서 협치의 시대를 여나 했더니, 숨진 해병대원 특검법을 야권이 강행처리하면서 하루 만에 다시 대치 전선을 형성했습니다.
어제 본회의로 가보겠습니다.
[김진표 / 국회의장 : 교섭단체 간 협의를 위해 각 교섭단체 대표께서는 의장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의장석으로 나옵니다.
이태원특별법에 합의해 표결 처리하면서 의사일정은 끝나는데 조용히 뭔가를 상의하는 세 사람, 상황이 긴박해 보입니다.
구조하다 숨진 해병대원, 채 상병 특검법안 상정안건이 야당 주도로 올라온 겁니다.
김진표 국회의장, 표결에 부칠 것인가를 두고 두 원내대표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논의를 마치고 두 원내대표가 의장석에서 내려갑니다.
그런데, 의장석을 내려오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다시 의장석을 뒤돌아보면서 뭔가 불만 섞인 제스처를 취하기도 하는데요.
결론은 어떻게 났는지 볼까요?
[김진표 / 국회의장 : 마무리가 돼야 하기 때문에/ 표결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야당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나왔고, 여당에서는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여당에서 원내 협의를 이끄는 윤재옥 원내대표는 급기야 자리에서 일어나네요.
이렇게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은 처리가 됐지만, 국회엔 다시 대치 전선이 형성됐고 대통령실은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진석 / 대통령 비서실장 : 대단히 유감입니다.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나쁜 정치입니다.]
고공행진하던 물가가 주춤! 둔화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사실 잘 느껴지진 않습니다.
[이정미 / 서울 응암동 : 가격을 봤는데 너무 비싸서 그냥 들었다 놨다만 하고 내려놓은 거예요.]
과일값은 여전히 2배로 오른 상황이죠.
물가라는 게 내리지 않는 한 체감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겠죠. 국민이 체감할 때까지 대응하겠다며 대통령실이 TF를 구성했습니다.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 : 국민들께서 물가 안정을 실제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물가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잠시 뒤, YTN 뉴스에서 성태윤 정책실장 스튜디오에 모시고 직접 이야기 나눠봅니다.
다음 소식, 경비원의 소송입니다.
아파트 경비원이 주민과 함께 소송을 냈습니다.
대신 주차하다 벌어진 사고 때문입니다.
차량이 갑자기 후진을 해서 이렇게 차를 들이받고요.
앞으로 돌진하기 시작합니다.
좁은 주차장에서 이중 주차한 차를 빼주기 위해 경비원이 대신 주차를 하다 벌어진 일입니다.
경비원과 차 주인은 급발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소송까지 택한 이유, 잠시 뒤 만나보겠습니다.
'빅5 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일부 교수들이 오늘 거듭 휴진에 나섭니다.
임현택 의협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정부와의 강경 투쟁을 선언했죠.
[임현택 / 대한의사협회 회장 : 얼마나 잘못되었고 나아가 한심한 정책인지 깨닫도록 하겠습니다.]
휴진 결정은 교수 자율이라 진료 차질은 크지 않을 거라고 하고요.
응급 환자 중증·입원 환자 진료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는 하지만, 아산병원과 성모병원 찾는 환자분들, 휴진 일정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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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이야기입니다.
이태원특별법에 전격 합의하면서 협치의 시대를 여나 했더니, 숨진 해병대원 특검법을 야권이 강행처리하면서 하루 만에 다시 대치 전선을 형성했습니다.
어제 본회의로 가보겠습니다.
[김진표 / 국회의장 : 교섭단체 간 협의를 위해 각 교섭단체 대표께서는 의장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의장석으로 나옵니다.
이태원특별법에 합의해 표결 처리하면서 의사일정은 끝나는데 조용히 뭔가를 상의하는 세 사람, 상황이 긴박해 보입니다.
구조하다 숨진 해병대원, 채 상병 특검법안 상정안건이 야당 주도로 올라온 겁니다.
김진표 국회의장, 표결에 부칠 것인가를 두고 두 원내대표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논의를 마치고 두 원내대표가 의장석에서 내려갑니다.
그런데, 의장석을 내려오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다시 의장석을 뒤돌아보면서 뭔가 불만 섞인 제스처를 취하기도 하는데요.
결론은 어떻게 났는지 볼까요?
[김진표 / 국회의장 : 마무리가 돼야 하기 때문에/ 표결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야당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나왔고, 여당에서는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여당에서 원내 협의를 이끄는 윤재옥 원내대표는 급기야 자리에서 일어나네요.
이렇게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은 처리가 됐지만, 국회엔 다시 대치 전선이 형성됐고 대통령실은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진석 / 대통령 비서실장 : 대단히 유감입니다.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나쁜 정치입니다.]
고공행진하던 물가가 주춤! 둔화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사실 잘 느껴지진 않습니다.
[이정미 / 서울 응암동 : 가격을 봤는데 너무 비싸서 그냥 들었다 놨다만 하고 내려놓은 거예요.]
과일값은 여전히 2배로 오른 상황이죠.
물가라는 게 내리지 않는 한 체감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겠죠. 국민이 체감할 때까지 대응하겠다며 대통령실이 TF를 구성했습니다.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 : 국민들께서 물가 안정을 실제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물가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잠시 뒤, YTN 뉴스에서 성태윤 정책실장 스튜디오에 모시고 직접 이야기 나눠봅니다.
다음 소식, 경비원의 소송입니다.
아파트 경비원이 주민과 함께 소송을 냈습니다.
대신 주차하다 벌어진 사고 때문입니다.
차량이 갑자기 후진을 해서 이렇게 차를 들이받고요.
앞으로 돌진하기 시작합니다.
좁은 주차장에서 이중 주차한 차를 빼주기 위해 경비원이 대신 주차를 하다 벌어진 일입니다.
경비원과 차 주인은 급발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소송까지 택한 이유, 잠시 뒤 만나보겠습니다.
'빅5 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일부 교수들이 오늘 거듭 휴진에 나섭니다.
임현택 의협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정부와의 강경 투쟁을 선언했죠.
[임현택 / 대한의사협회 회장 : 얼마나 잘못되었고 나아가 한심한 정책인지 깨닫도록 하겠습니다.]
휴진 결정은 교수 자율이라 진료 차질은 크지 않을 거라고 하고요.
응급 환자 중증·입원 환자 진료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는 하지만, 아산병원과 성모병원 찾는 환자분들, 휴진 일정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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