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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공인회계사회, 정의연 회계기관 추천 요청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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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 진행 중…회계 검증 아닌 수사로 밝혀질 사안"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가 21일 후원금 회계 논란에 휩싸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기관 추천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검찰 수사나 소송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회계기관을 추천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오늘 중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이 압수수색까지 들어간 상황에서 독립적인 감사가 불가능하다"며 "관련 의혹은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