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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2차추경안 감액 사업비 89%는 집행시기만 연기…재정부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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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검토보고서…"저소득층·노령층엔 현금 줘야"

(세종=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서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감액된 사업비 2조4천52억원 중 88.5%(2조1천295억원)은 공사 일정, 지급 시기 조정 등을 통해 집행 시기를 내년 이후로 연기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 '2020년도 제2회 추경안 검토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이번에 줄어든 재정부담이 내년 이후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