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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안전 사각지대' 전동 킥보드,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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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이용 많고 인도운행 잦아 '규제 사각지대'

보험상품 없어 접촉사고 제대로 보상받기 어려워

국정현안점검회의 "개인형 이동수단 내년 법제화"

[앵커]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채 사망사고 등이 잇따랐던 전동 킥보드의 운행 근거를 다루는 법이 내년에 마련됩니다.

정부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이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부산에서는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건널목을 지나던 전동 킥보드 운전자가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공유 서비스 업체는 운전면허도 없는 이 운전자에게 전동 킥보드를 함부로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