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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자막뉴스] "제발 오지 마세요"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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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요맘때 화사한 튤립으로 장관을 이뤘던 치바현의 한 공원.

지금은 휑한 공원을 정리하는 사람들만 눈에 띕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원에 사람들이 오지 못하게 하려고 튤립 10만 송이를 모두 잘라냈기 때문입니다.

[쿠사노 사키호 / 치바현 사쿠라시 관광홍보과 : 주말이 튤립이 만개할 시점인데 이걸 보러 관광객들이 몰리면 밀집을 피할 수 없어서 꽃을 모두 잘라내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