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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144억짜리 '불량' 대북확성기…국고 환수 손 놓은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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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는 북한 핵실험에 대응하겠다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다시 틀었다가 결국 2년 만에 중단했는데 알고 보니 확성기 자체도 성능이 불량으로 드러난 전형적인 군납 비리였습니다. 당시 140억 원 넘게 세금을 투입했던 국방부가 납품업체로부터 환수한 돈은 1억 원도 안됐습니다.

서준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방송 틀겠습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 (2016년 2월) :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개인정보보호법을 어기면 법적 처벌을 받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