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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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미국을 방문한 남동구에 거주하는 A(69·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7일부터 4월7일까지 미국을 방문한 뒤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지난 8일까지 인천 남동구 자신의 자택에 머물렀다.
A씨는 해외입국자 검사 안내에 따라 9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하고 A씨와 접촉한 배우자 1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한 뒤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접촉자 등 역학조사 후 정확한 동선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는 모두 8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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