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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은평구, 코로나19 극복 '일자리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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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경제 위기에 처한 은평구민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은평형 코로나19 극복지원단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 침체로 실직, 무급휴직, 일자리를 잃은 아르바이트생 등 실질적 어려움에 처한 구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은평구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에서는 지난 1일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 3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기간은 4월13일부터 5월12일까지 1개월이며 참여자격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신체 건강한 구민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 긴급 지원이 필요한 구민을 우선해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240명으로, 선발된 구민은 사업 부서 및 각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취약지역 방역, 다중이용시설 및 다중참석행사 점검 및 순찰, 환경정비, 코로나19관련 긴급 현안업무 추진 보조업무 등에 투입된다.

신청방법은 신분증을 소지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구비된 신청서 및 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는 심사를 거쳐 9일 개인별 문자메세지 또는 전화로 선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형 코로나19 극복지원단 사업이 구민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http://www.ep.go.kr) 공지사항 및 일자리경제과 일자리노동팀(☎02-351-682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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