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역사상 처음"…5일 종려주일·6∼11일 고난주간 특별기도회도 온라인
마스크 쓰고 주일 예배 |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 부활절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이 교회는 '종려주일' 예배와 6∼11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목사는 "교회 공동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한국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부활절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는 초유의 결정을 했다"며 "성도님들은 가정에서 경건하게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예배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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