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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인도네시아 바탐한인회, 현지인에게 도시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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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토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113명 추가돼 총 1천790명을 기록했다.

한인들은 힘든 상황에서도 인도네시아인들을 돕는데 물심양면으로 힘을 쏟고 있다. 익명의 한인 기업가가 방호복 1만벌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기부하고, LG전자·LG화학·LG이노텍·LG상사 등 4개사가 한국산 진단키트 5만개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물론 바탐한인회가 성금을 모아 고젝·그랩 등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사진은 바탐한인회가 제공하는 도시락 배급 줄 선 오토바이 기사들. 2020.4.2 [바탐 한인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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