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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한화생명, 저해지환급 `실속있어좋은 GI보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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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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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1일 주요질병은 물론, 질병장해까지 보장하는 저해지환급 보험 '실속있어좋은 GI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상품대비 보장 범위를 대폭 늘렸다. 주계약 보장을 기존 8개에서 18개 질환으로 확대해 추가 특약을 선택하지 않고도 고객이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가 커졌다. 해당 질환 진단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80%가 선지급 돼 치료와 간병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나머지 20%는 사망 시 유가족에게 지급한다.

최근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고령화로 발생하는 질병에 동반되는 장해까지 보장할 필요성이 커진 것을 감안해 질병으로 인한 장해까지 보장하는 특약도 탑재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해 인구 중 90%는 장해의 원인이 후천적으로 발생, 이 중 50% 이상은 질병으로 인한 장해라고 한다.

한화생명은 '질병후유장해특약' 가입 시 장해분류표에 따라 눈, 코, 입, 귀, 팔, 다리, 척추 등 13개 신체부위에 대한 총 94개의 장해를 각각 보장한다.(특약 가입금액 3~100% 지급)

예를 들어 디스크로 인한 경미한 운동장해나 관절염으로 인한 인공관절수술, 치매로 인한 일상생활 인지 장해 등도 약관에 정한 장해분류표에 해당될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여성들이 걱정하는 질환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여성암보장특약은 유방암, 여성생식기암 진단자금은 물론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절제술과 유방재건술 관련 수술자금도 보장한다.

발병빈도가 높은 갑상선암에 대한 입원 및 통원비도 강화했다. 입원비는 기존 2만원에서 5만원, 통원비는 1만원에서 2만원으로 2배 이상 확대했다.

특정류마티스관절염 및 파킨슨병진단특약도 고객 니즈가 큰 보장이다. 특히, 파킨슨병은 인지장애를 나타내는 치매와 달리 운동 기능의 이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고령화로 인해 보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속있어좋은 GI보험은 30% 해지환급금일부형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일정기간은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주계약 보장을 대폭 확대했음에도 저해지 상품이라 보험료는 합리적"이라며 "폭넓은 질병보장은 물론 고령화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장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실속있는 보험"이라고 말했다.

가입연령은 만15세~65세다. 40세, 20년납 기준으로 주계약 5000만원, 암플러스 추가보장 1500만원, GI보험료납입면제특약, 암플러스추가보장특약Ⅱ 1500만원, 질병후유장해 1000만원, 특정 류마티스관절염 및 파킨슨병 진단특약 1000만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남성 17만5970원, 여성 15만639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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