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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쿠오모 美 뉴욕주지사 "도와달라…정치적 논쟁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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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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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쿠오모 미 뉴욕주지사는 현지시간 30일 임시병동이 마련된 맨해튼 자비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주의 모든 주민이 엄청난 비탄에 빠져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건 위기 상태에 놓이지 않은 지역은 지금 뉴욕으로 와서 우리를 도와달라"고 미 전역 의료진들에게 호소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초당적 협력을 촉구하며 "지금 상황에서 공화당 지역, 민주당 지역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바이러스는 (정치 성향을) 구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는 상황에 대해서도 "정치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나는 대통령과의 정치적 논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적인 도전 상황에 걸려들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최근 위기 상황에서 리더십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인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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