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아프리카TV, 액티비전블리자드와 e스포츠 파트너십

SBS-아프리카TV(공동대표 서수길, 김용재)는 31일 액티비전블리자드와 e스포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BS-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와 지상파 방송 SBS가 e스포츠 공동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BS-아프리카TV는 블리자드 e스포츠를 활용한 각종 자체 e스포츠 리그를 제작하게 된다. 해당 콘텐츠는 SBS-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여기에 최근 출시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및 ‘하스스톤’을 포함한 블리자드의 e스포츠 토너먼트도 한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하스스톤 그랜드 마스터즈 및 마스터즈 투어,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쉽, 신화 쐐기돌 던전 인터내셔널 등도 포함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제작 및 운영도 맡아 SBS-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방송한다.

SBS-아프리카TV는 지난 2018년 4월 종합유선방송 사업자인 딜라이브에 채널을 론칭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올레 tv에도 채널을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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