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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유럽발 3차 입국자 13명, 진천 법무연수원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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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진천 법무연수원 임시검사시설에 수용 중인 입국자를 태우기 위해 버스가 들어서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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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법무연수원에 3차 유럽발 입국자 13명이 26일 밤 입소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유럽에서 출발해 카타르를 경유한 항공기를 이용해 입국한 외국인 13명이 이날 오후 11시 법무연수원에 들어왔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곳에서 머무른다. 검사 결과는 27일 나온다.

확진 판정을 받으면 병원으로 이송되고 음성으로 확인되면 퇴소해 자가 격리 조처된다.

방역당국이 지난 24일 유럽발 입국자 중 내국인 무증상자는 자가 격리 뒤 입국 후 3일 이내에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하도록 검역 방법을 바꾸면서 입소자 수가 크게 줄었다.

법무연수원에는 22일 1차 유럽발 입국자 324명이 입소해 3명이 확진됐다. 24일 2차 유럽발 입국자 164명 중에서는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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