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귀국 미 유학생 코로나 증세 속 제주여행 ..."법적 책임 묻겠다"

댓글 4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서 귀국한 유학생, 가족과 제주여행 다녀간 후 확진

여행 첫날부터 오한 등 코로나 증세 속 여행 강행

제주 여행 동안 접촉자 30여 명 확인…2차 감염 우려

[앵커]
코로나 19 영향으로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입국하는 교민과 유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입국 후 정부의 권고를 따르지 않은 채 다른 지역 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람도 있어서 2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유학 중 해당 학교의 휴교 조치로 최근 귀국한 A 씨.

A 씨는 가족 등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4박 5일간 제주 여행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