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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뭐라도 하고 싶었다" 직접 추적…'n번방' 공론화 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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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텔레그램 대화방에서의 성 착취 범죄가 공론화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뒤엔 피해자들의 아픔에 주목하고 가해자에게 분노한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조보경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기자]

n번방의 실체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건 2명의 대학생입니다.

한 공모전에 낼 기사를 쓰기 위해 n번방에 잠입한 겁니다.

[추적단 불꽃 : 2019년 7월. 하루에 (대화방을) 4~5시간을 봤어야 하는데. 수업이 끝나고 나면 한 개에만 2~3만개 대화가 쌓여있었기 때문에 그걸 하나하나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