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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비례정당 지지, 이해찬은 되는데 왜 나만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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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개입 논란에는 “아쉬운 점 생겨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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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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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6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차별적으로 저에게는 비례정당 지지를 못 하게 한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비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모(母)정당 대표의 비례정당 지지 발언에 대해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가능하지만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황교안 대표는 불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은 것에 대한 반발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본격적으로 선거가 시작되기 전에 벌써부터 공정선거가 의심되는 일들이 벌어진다”며 이렇게 말했다.

황 대표는 정부를 향해서도 선거 중립을 지킬 것을 주장했다. 황 대표는 “선거를 관장하는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법무부 장관이 모두 민주당 출신 정치인”이라며 “대통령에게 확고한 선거 중립을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가 김기현 울산시장 수사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이번 총선이 울산선거의 재탕이 된다면 국민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황 대표 전날 최고위가 부산 금정 등 5곳에 공관위의 결정과 다르게 후보자를 공천하거나 경선을 결정한 것을 두고 공관위 독립성을 침해했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이 수용하기 어려운 결정에 대한 지적이 있어서 최종 정리를 할 필요가 있었다”며 “매끄럽고 보기 좋은 공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아쉬운 점이 생기게 돼서 유감”이라고 말했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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