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허정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감사, 지난해만 재산 31억 늘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머니투데이

그래픽=유정수 디자인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 고위공직자 중 허정도 한국토지 주택공사 상임감사가 지난해 1년간 자산을 가장 많이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9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허 감사는1년간 재산총액이 무려 31억7134만원 늘어난 64억234만원을 기록했다.

조남구 부산광역시 의원은 18억3839만원이 증가한 총 21억8685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이 15억9915만원이 증가해 총 27억7469만원으로 3위를,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억1904만원이 늘어나 총 137억2979만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억6만원이 늘어 80억6050만원, 강현화 세종학당 이사장이 지난해 대비 14억629만원 증가해 68억9545만원, 이동현 전라남도 의원이 13억894만원이 늘어 총 78억9975만원으로 4~7위를 기록했다.

또, 이련주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은 증가액이 12억6936만원(총 126억7357만원), 박우량 전라남도 신안군 군수는 11억482만원(총29억7373만원),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10억2994만원(총44억6854만원)이 늘어나 8~10위를 차지했다.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