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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공직자 재산공개]성윤모 산업부 장관, 15.4억…아파트 1.5억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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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통상본부장 19억, 정승일 차관 3억 신고

뉴시스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0.03.23. misocamer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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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억4657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0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성 장관의 재산은 1년 전과 비교해 1억8215만원 늘었다.

특히 성 장관과 배우자가 공동으로 보유한 경기 과천시 별양동 주공아파트건물(62.51㎡)의 공시지가가 상승하면서 재산도 그만큼 늘었다. 현재 이 아파트는 8억6400만원으로 1년새 1억5200만원 올랐다.

현재 배우자는 서울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 아이파크 건물(114.93㎡)의 전세 임차금(7억3000만원)을 소유하고 있다.

예금 자산은 5억4566만원으로 종전 신고 때보다 4140만원 늘었다. 급여 저축에 따른 것이다.

본인 예금 자산은 1억6988만원, 배우자는 2억8442만원으로 집계됐다. 장남과 명녀 명의 예금은 각각 1619만원, 3406만원이다.

성 장관은 부인 명의인 2009년식 그랜저(배기량 2656cc)과 2017년식 제네시스 G80 배기량(배기량 3300cc)도 신고했다. 차량 가액은 감가상각에 따라 5256만원에서 4232만원으로 1023만원 감소했다.

채무는 6억101만원으로 종전 신고와 비교해 101만원 늘었다.

같은 기간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5억1414만원 늘어난 19억353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1억4581만원 줄어든 3억250만원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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