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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공직자 재산공개]박양우 문체부 장관 재산 21억원…1.3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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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 서울 종로구 토탈미술관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미술관·박물관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03.2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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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재산 신고액이 약 21억여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여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공개 대상자 186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재산 신고액이 20억8706만원으로 지난해의 19억6180만원보다 1억2526만원 증가했다. 채무는 본인 명의의 양천구 신정동 아파트 보증금 5억8000만원이 포함됐다.

본인 소유의 서울 양천구 신정동 8억80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함께 서초구 잠원동 7억5000만원 상당의 아파트 전세권 등이 포함됐다. 또 본인 및 배우자와 자녀 등 예금은 지난해 8억8305만원에서 올해 9억9531만원으로 늘었다.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지난해 9억5905만원보다 늘어난 11억6258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의 송파구 문정동 4억72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비롯해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등 총 15억2300억원 상당의 건물과 함께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6억9131만원 상당의 채무가 포함됐다.

김정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지난해 4억464만원보다 5000여만원 증가한 4억6342만원을 신고했다. 이우성 종무실장은 8억1969만원, 박정열 국민소통실장은 21억5117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노원구 중계동 1억5750만원 상당의 아파트 등 총 12억786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1억4000여만원 증가했다. 김현모 차장은 8억214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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