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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마스크보다 더 절박' 소상공인 직접대출 첫날, 창구마다 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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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2개 소상공인센터, 25일부터 1천만원 신속 대출 접수

'코로나 보릿고개' 넘으려 새벽부터 긴 줄…준비한 번호표도 금방 동나

"급해서 왔지만, 대출받아도 대책 없어" 한숨…문의 폭주에 홈페이지·전화 차질



(전국종합=연합뉴스) "마스크 사는 줄서기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이 줄서기가 더 절박해요.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당장 먹고 살아야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직접대출 접수가 시작된 25일, 전국 소상공인센터 창구는 이른 아침부터 긴급 대출을 받으려는 소상공인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부터 시범 운영되는 소상공인 직접대출은 중기부 산하 전국 62개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 지역센터에서 1인당 최대 1천만원을 신속 대출해주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