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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4월, 회사채 만기 '폭탄' 쏟아진다…기업들 자금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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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대부분의 기업들이 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했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역대 4월 중 만기 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기업들이 자금 압박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정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직원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일부 직원들에 대한 휴업도 검토 중인 두산중공업은 다음 달 말에 6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상환 만기가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