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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9 중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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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박상현의 강력한 압박 공격에 '철벽' 김민철이 무너졌다.
박상현은 22일 오후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ASL 시즌9' 16강 C조 김민철과 2경기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승자전으로 올라간 박상현은 김성대와 3전 2선승제로 8강 진출을 다툰다.
박상현은 앞마당 대신 빠르게 하이브를 가져가면서 저글링을 김민철의 진영으로 보냈다. 김민철은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초반 빌드가 갈렸다.
김민철의 앞마당서 대치 상황이 벌어졌지만, 박상현의 강력한 압박에 김민철이 해처리를 잃으면서 사실상 승부가 판가름났다. 김민철이 후속 저글링을 생산해 역습을 노렸지만, 박상현은 입구에 저글링을 배치해 스파이어를 무사하게 건설했다.
스파이크를 완성하면서 뮤탈리스크를 갖춘 박상현은 김민철이 재건한 앞마당을 다시 공격했다. 뮤탈리스크를 대비할 수단이 없었던 김민철은 크립 콜로니 상태에서 항복을 선언했다.
◆ ASL 시즌9 16강 C조
1경기 김성대(저그, 10시) 승 [호라이즌 달기지] 손경훈(프로토스, 12시)
2경기 박상현(저그, 6시) 승 [호라이즌 달기지] 김민철(저그, 10시)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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