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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코로나19 속보] 성동구 6번째 발생→5번 확진자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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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보] 성동구 6번째 확진자┸좁層 거주(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성동구는 "지역에서 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그는 5번째 확진자의 가족(아버지)으로 옥수동에 거주하는 62세 남성"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확진자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 직장에 근무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아파트 주차장, E/V ,계단CCTV 확인결과 파악한 이동경로를 밝힌다"고 전했다.

◆ 성동구가 밝힌 이동경로는?

3.17(화) 04:15 미국에서 입국한 딸(#8717)을 마중하기 위해 자택과 인천공항 구간을 딸, 아내와 함께 자차(마스크 착용)로 이동했고 이동 중 마주친 사람 없음.

10:00~13:00까지 삼성동 직장에서 근무를 하셨습니다.(자차 이동, 마스크 착용) 13시경 퇴근 후 3.18(수)까지 자택에서 재택근무를 하셨습니다. (종일 자택에 머무름)

3.19(목) 11:00 딸(#8717)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딸과 함께 자차(마스크 착용)를 이용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였습니다.

당일 16:00에 삼성동 직장으로 출근 후 21:40 경 서대문구에 소재한 아내분의 직장에 잠시 방문 후 귀가하셨습니다. (자차 이용, 마스크 착용)

3.20(금) 오전 딸(#8717)의 확진 판정 후 3.20(금) 15:06에 아내와 함께 자차(마스크 착용)를 이용해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하였고, 15:50분경 검체채취를 마치고 귀가하였습니다. 당일 미열 증상이 있었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되셨으며 자택 및 주변은 다시 한 번 방역을 완료했다. 특히 검체 채취 후 귀가 동선에 대한 소독 작업 후 엘리베이터 등은 폐쇄했다.(자택 엘리베이터 소독 및 폐쇄시 이용주민께 해당사실 알림)

다행히 아내분께서는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입니다. 현장 역학조사반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외유입 감염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에서 귀국한 분들은 14일간 자율적 자가격리를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같이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 성동구보건소(02-2286-7172),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02-2286-6881~8)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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