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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벚꽃 구경 오지 말아주세요' 호소에도…인파 몰려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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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쪽에선 봄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은 "제발 꽃을 보러오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축제까지 취소했지만, 사람들이 몰려 들고 있어서입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창원시 진해구 관문인 안민터널 앞입니다.

군항제가 취소됐으니 방문을 자제해 달란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이런 현수막이 벚나무를 따라 시내 곳곳에 내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