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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음주운전 사고 부담금↑…인명 피해 1천만 원까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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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 파손은 500만 원까지

<앵커>

앞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면 무거운 처벌만 받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보험 본인부담금도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제희원 기자가 자세히 보도합니다.

<기자>

2년 전 고속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A 씨는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했습니다.

A 씨의 보험사에서 지급한 금액은 5억 2천만 원이었지만, A 씨 본인이 낸 사고 부담금은 400만 원이 전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