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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원·달러 환율 1,285.7원, 40원 폭등...11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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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 하루 종일 '달러 매수' 분위기

'글로벌 경제위기' 장기화…안전자산 '달러 선호' 확산

장중 1,300원 육박…원·달러 환율 1,285.7원 마감

11년 만에 최고치…하루 만에 40원 폭등

[앵커]
전 세계적으로 달러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40원이나 폭등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조만간 1,300원을 넘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연준이 제로 금리와 양적 완화 카드로 달러를 풀고, 정부가 국내 은행들이 달러를 더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했지만, 외환시장은 하루 종일 달러를 사겠다는 분위기가 압도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