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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관광가이드 "수입이 0"…두 달간 여행사 211곳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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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받은 대표적인 분야가 항공·여행업계입니다. 3월 둘째 주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승객 수는 92%나 줄었습니다. 이대로면 6월까지 국내 항공사들의 매출 피해가 6조 3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 항공사 대부분이 오는 5월 말쯤 파산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항공업계를 대상으로 항공기 주기료와 착륙료를 면제하거나 감면해 주고, 관광업계에 대해서는 무담보 융자 규모를 1천억 원까지 늘리는 긴급지원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