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20만명…한눈에 보는 전세계 코로나19 현황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그래픽=김다나 디자인기자

전세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도 8000명을 넘겼다.

18일 오후 8시 5분(한국시간) 기준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스템 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와 통계사이트인 worldometer에 따르면 전 세계 156개 국가 및 지역(섬 등 포함)에서 20만2523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8013명이다.

유럽 내 확산세가 거세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탈리아는 누적 확진자수가 총 3만1506명, 사망자는 2503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은 유럽 내에서 이탈리아 다음으로 확진자 수가 많다. 누적 확진자수는 1만3716명, 사망자는 558명이다.

독일은 9877명, 프랑스는 77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럽연합(EU)은 이날 비유럽 국가에 대한 여행을 30일간 제한하기로 승인했다.

미국 내 확진자 증가세도 가파르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6524명이고 전체 사망자 수는 114명으로 집계됐다.

중동의 이란은 누적 확진자 1만6169명으로 중국과 이탈리아 다음으로 감염자수가 많다. 한국은 8413명(사망자 84명)이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전역 내 누적 확진자수는 8만1102명이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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