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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비디오머그] 발열 증상 뒤 12일간 생수 배달…은혜의강 교회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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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어제(17일) 새벽 0시 기준으로 8천3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16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84명, 사흘 연속 100명을 넘지 않았습니다. 지역별 신규 환자 수를 좀 들여다봐야 하는데요, 성남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환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수도권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대구·경북 지역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방역당국이 지역사회 감염 양상을 계속 유의해 봐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가운데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55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환자 가운데에는 열이 나는 상태에서 2주 가까이 생수 배달 일을 계속한 교인도 있어서 지역 감염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