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 최소 105명…다른 층도 감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05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에서만 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최소 14명, 인천에서는 17명 넘게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동안 집중적으로 확진자가 나왔던 11층 콜센터 이외에도 9층과 10층 다른 업체의 직원들까지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곳에 대해 방역당국은 현재 이 건물에서 일하거나 사는 사람들에 대한 전수조사와 확진자들이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추적을 계속 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런 부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런 콜센터처럼 대규모 집단 감염을 일으킬 또 다른 사례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고, 환자를 뒤쫒아가는 게 아니라 지금보다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