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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서울 콜센터서 시작된 '집단감염'…인천 확진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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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거주 콜센터 직원 19명 가운데 13명 확진 판정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서울 구로구에 있는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으로 인천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

사무실 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근무하는 콜센터 특성상 감염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미추홀·부평·서구 등지에서 20∼50대 여성 12명과 20대 남성 1명 등 모두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