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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매점매석'해 3배 폭리…마스크 유통업자 등 탈세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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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 단속에도 마스크 수백만장을 사재기 한 뒤 3배가 넘는 폭리를 취한 마스크 유통업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이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고 안에 상자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겉면엔 KF94 마크가 선명합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대량으로 사재기를 한 겁니다.

국세청이 적발한 마스크 매점매석 업자는 모두 11명입니다. 한 도매업자는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400원짜리 마스크 230만 장을 사들인 뒤, 3배 넘는 1300원에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