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한미연합훈련 취소시킨 '코로나19'...우리 안보에 미칠 파장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길어지면 한미 대대급 연합훈련도 무산 가능성

미군 병력·장비 한반도 배치 등에도 영향 미칠 가능성

전작권 전환 조건 제때 충족 못 할 수 있다는 우려 제기

[앵커]
'코로나19' 확산에 한미 군 당국이 내달 예정했던 연합훈련을 사실상 취소하는 전례 없는 결정을 했는데요.

감염 사태의 장기화가 양국의 연합방위태세와 전작권 전환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3월 한미 군 당국은 양국 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군사훈련을 중단했습니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이긴 하지만 북미 대화를 계속 지원한다는 차원의 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