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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입국제한, 하루새 19곳 늘어… 총 62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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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지난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러시아행 승객들이 탑승수속을 하고 있다. 타티야나 골리코바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내달 1일 0시부터 '아에로플로트'와 자회사인 '아브로라'(오로라) 항공사를 제외한 다른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한국과의 항공편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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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우한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가 62국으로 늘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50분 현재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나라는전날 밤에 비해 19곳, 이날 오전에 비해 12곳이 늘어난 수치다. 유엔 회원국(193개국) 기준으로 전 세계 3분의 1에 가까운 국가가 한국인에서 출발한 사람을 들이지 않는 것이다.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 62국 중 한국인에 대해 전면 혹은 부분 입국 금지를 취한 나라는 30국이다. 전날보다 8곳이 늘었다. 중남미 국가인 자메이카와 트리니다드 토바고, 아프리카의 섬나라 코모로, 마셜제도, 마다가스카르, 바누아투 등이 입국금지국에 추가됐다. 또 베트남은 오는 29일부터 한국 국민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임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입국 절차를 강화한 나라는 전날 21곳에서 32곳으로 늘어났다. 세르비아와 아프리카 대륙의 말라위, 에티오피아, 잠비아, 짐바브웨, 케냐가 추가됐다. 에콰도르와 세인트루시아와 카리브해의 섬나라인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등도 한국인에 대한 입국절차를 강화했다. 중국은 산둥성과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푸젠성 등 5개 지역에 더해 이날 광둥성, 상하이시, 산시성, 쓰촨성 등 4개 지역에서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절차를 강화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세계 각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dev/newest_list.mof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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