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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봉주, 비례정당 '열린민주당' 창당…민주당 "교감 없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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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위성정당 아니다…비례 출마 안할 것"

"노무현·문재인 정신 계승"…'창당 안 한다' 했다가 번복 논란 사과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4·15 총선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이 28일 비례대표 정당인 '열린민주당'(가칭) 창당을 선언했다.

다만 민주당의 위성정당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 역시 열린민주당 창당에 대한 교감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꼭 가야 할 길을 선택했다"며 "제가 (거취에 대해) 말했던 '제3의 길'은 종국적으로 통합 비례 정당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