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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홍남기 "마스크 수급불안 송구…공적 물량 구축 1∼2일 더 소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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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마스크 120만장 전국 2만4천개 약국 통해 판매

서울·경기 제외 1천900개 농협 하나로마트에 하루 점포당 약 300장 공급

읍면소재 1천400개 우체국에 점포당 400장 공급



(세종=연합뉴스) 이 율 김연정 김경윤 성서호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마스크 수급 안정 관련해 여러 조치에도 아직 수급 불안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긴급브리핑에서 "기존 계약에 따른 위약금 등의 문제로 생산업체와 공적 판매처간 세부 협의가 아직 진행되는 곳이 있어서 500만장 규모의 공적 물량 정상 공급체계를 구축하는데 하루 이틀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대한 조속히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