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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지푸라기라도’·‘1917’ 고군분투에도…코로나19 확산에 극장가 텅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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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1917'이 5일째 쌍끌이 흥행 견인 중임에도 관객수가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지난 23일 하루 동안 6만 906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6만 977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그 뒤는 '1917'이 이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06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1917'은 이날 하루 동안 5만 385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8만 2788명을 달성하며 2위를 유지했다.

3위는 라미란표 코미디 '정직한 후보'가 이날 하루 동안 4만 258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34만 7602명을 기록하며 차지했다.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은 아씨들'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2083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70만 8739명을 달성하며 4위에 안착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이 선전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급감한 관객수는 회복될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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