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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팝업무비]청불 '지푸라기라도' 14만↑ 이틀 연속 1위…주말 극장가 사로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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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이틀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Special Jury Award) 수상에 이어 해외에서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지난 20일 하루 동안 6만 100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4만 647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하자마자 '정직한 후보'를 제치고 1위를 꿰차더니 그 자리를 이틀째 지켜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뒤는 '정직한 후보'가 이었다. '거짓말을 못하게 된 거짓말쟁이'라는 유쾌하고 신선한 소재의 라미란표 코미디 '정직한 후보'는 이날 하루 동안 4만 794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20만 5601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06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1917'은 이날 하루 동안 4만 588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1만 2472명을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은 아씨들'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940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62만 9090명을 달성하며 4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절친 하정우, 김남길이 배우 대 배우로는 처음 만난 미스터리물 '클로젯'은 일일 관객수 1만 1630명, 누적 관객수 122만 3297명을 세우며 5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놓치지 않은 가운데 개봉 첫 주말(21~23일) 간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되는 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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