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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부산 연산동 단독주택 붕괴 '매몰자 5명·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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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연산동 주택붕괴, 단독주택에 매몰된 3명 구조 작업.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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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부산 도심에서 수리작업을 하던 단독주택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모(28) 씨 등 작업 인부 5명이 매몰됐다.

21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께 부산 연제구 한 주택가에서 2층짜리 단독주택이 무너졌다.

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이날 정오까지 매몰자 5명 중 이씨 등 2명을 구조하고 나머지 3명은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매몰자는 현재 의식은 있으며 대화도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도시가스도 일부 유출됐으나 차단 조처가 내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주택 기둥 등을 고치는 리모델링 공사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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