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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은 20일 낮 12시 53분쯤 수도권 지바현 북동부에서 규모 4.5(추정치)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지바현 일대에서 최고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10단계 등급 중 5번째 강도인 진도 4는 보행자 대다수가 진동을 감지하고 놀라는 수준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 깊이를 약 30㎞로 추정하고,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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