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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속보] “종로구서 확진환자 발생”···정부청사어린이집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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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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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20일 종로구청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종로구에 있는 모 이비인후과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이 이비인후과는 종로구 창성동에 있는 정부서울청사 한빛어린이집과 380m 떨어진 곳에 있다. 또한 확진자와 같은 날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례가 어린이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은 휴원에 들어갔다.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은 20∼26일 1주일간 휴원한다고 학부모들에게 긴급 공지했다. 어린이집은 또 이날 오전 중 종로구청에서 구 전체 어린이집 휴원 권고가 있을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다만 종로구청은 아직 방침이 결정되지 않았으며 질병관리본부의 권고를 따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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