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부흥상, 한국 금수조치 겨냥 / “세계서 가장 엄격한 기준 통과”
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다나카 부흥상은 전날 일본 매체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의 식자재는 일본에서도 문제가 없는 낮은 (방사선) 수치다. 한국 수치도 파악하고 있다”며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것을 유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나카 부흥상은 식품의 방사성 물질 허용 기준이 일본은 1㎏에 100베크렐(㏃)인 데 비해 한국은 370㏃이고, 미국은 1200㏃이라고 비교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에 대해 국내 방사성 세슘 기준 역시 2013년 9월 이후 1㎏당 100㏃이라고 설명했다.
도쿄=김청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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