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로 "AI 대중화 이끌것"…4차산업혁명 위원장 취임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이라는 모토하에 'AI 범국가 위원회'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

윤성로 신임 4차위 위원장(사진)은 19일 광화문 KT 건물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어 "혁신을 기관차에 비유하고 싶다"며 "기관차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사람이 탈 것을 우려하여 규제를 한다면 기관차 자체를 개발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의 차이가 기술력의 차이를 만든다'는 점도 강조했다.

4차위는 '규제·제도 혁신 해커톤' 활동을 강화하고 '규제개선팀'을 신설하는 한편 AI 기술이 인터넷처럼 원하는 사람 누구나 접근 가능하고, 활용 가능한 기술(AI for everyone)이 되도록 'AI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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