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홍콩둥망 등 현지 언론을 인용해 홍콩 국적의 70세 남성이 프린세스마거릿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중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지난달 22일 중국 본토를 여행했으며 이달 2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혼자 살고 있던 그는 열흘이 지나 낙상을 입은 뒤 병원에 이송됐고,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4일 39세 남성이 사망한 후 홍콩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두 번째 사례이다.
전날 홍콩에서는 32세 필리핀 여성 1명과 58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가 62명으로 늘었다.
최예지 기자 ruiz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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